최영범 대표이사(사진=KT스카이라이프) ©팝콘뉴스
최영범 대표이사(사진=KT스카이라이프) ©팝콘뉴스

(팝콘뉴스=문재호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최영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디디엠씨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영범 대표이사 안건을 가결했다.

최 대표는 서울 출생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SBS에서 보도본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현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 날 전괄 전 삼도회계법인 품질관리실 고문, 조영임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대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초빙연구원, 김관규 동국대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최 대표와 함께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이춘호 KBS 전략기획실장이 선임됐다. 김훈배 KT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정관 내 사업목적에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를 추가했다.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이사진 임기 만료로 인한 교체”라며 “이사진의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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