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플러스’활용해 교통복지 향상 힘 모아

   코레일이 25일 오후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사진제공=코레일       ©팝콘뉴스
   코레일이 25일 오후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사진제공=코레일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진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성시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저소득층 전용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공급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듈 제공 △교통 데이터 제공과 고객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안성시에서는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레일플러스’ 기반의 전용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버스 요금을 월별 최대 80회까지 환급해준다.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6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1년 8월 시흥시를 시작으로 지자체의 무상 교통 지원사업에 필요한 레일플러스 기반 교통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교통카드를 발행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확대와 교통약자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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