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포항시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 (사진=GS리테일)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GS리테일이 7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7일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포항지역 태풍 이재민에게 음료 및 에너지바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포항시 구정초등학교로 전달된다.

GS리테일은 앞서 지난달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도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2021년 3월, 2019년 4월에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긴급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GS25는 경영주와의 상생 차원에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가맹 경영주의 개인 재산 피해를 지원하는 '특별재해지원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지급 대상은 자연재해로 본인 명의의 가옥, 전답이 피해를 본 모든 경영주이며, 지원 금액은 가옥의 파손 정도, 전답의 침수 수준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 지원 금액은 피해 1건당 최대 100만원이다.

이밖에, 가맹점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 부서별로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운영했다.

대응 요령 등을 담은 페이지를 QR로 만들어 관련 부서에 배포하고,특히, GS25는 외부 냉장고 등 집기 이동을 지원하고 정전에 대비해 드라이아이스를 지급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침수 우려 지역 점포에는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을 마련했다. [팝콘뉴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