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직접 만나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안내


(팝콘뉴스=정찬혁 기자)경기도가 검정고시 원서접수장을 직접 찾아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도의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경기도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찾아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도내 30개 시·군(연천군을 제외한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가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 소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상담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청소년들이 원할 경우 참가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원서 단체접수 등 교육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2021년 도내 꿈드림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 3532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90%(3176명)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