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와 '맞손'... '이동신문고' 열고 지적(地籍)관련 각종 민원 상담 진행

▲ 지난해 8월 21일 강원도 영월군청에서 열린 이동신문고 민원상담(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권익위)와 함께 토지관련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도 이동신문고를 진행한다.

LX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호남지역 세 곳을 직접 찾아 권익위 주관 이동신문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도서·벽지, 농어촌지역과 도시지역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로, LX는 권익위와 관련 업무협약을 꾸준히 사업에 참여해왔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지역주민의 부동산 및 지적(地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관련 애로사항을 나누는 것이 골자다.

부스는 지역별 정해진 장소에서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상담관으로는 지적 관련 역량이 풍부한 지역 전문가가 투입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 역시 참여해 다양한 종합상담 서비스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충환 LX 고객지원처장은 "민원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지적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이동신문고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