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및 디자인, 영업부문은 신애련 대표가 마케팅은 박효영 대표가 담당

▲ 안다르가 내실 경영을 위해 경영 마케팅 전문가 박효영 에코마케팅 CMO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신애련 대표(좌)는 소재 및 디자인 개발, 영업적 측면에 집중하고, 박효영 대표(우)는 리더십 재정비와 마케팅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사진=안다르) © 팝콘뉴스


(팝콘뉴스=배태호 기자)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제품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성장 그리고 에코마케팅과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말, 40억 원 규모의 개인 주식을 교환한 안다르 신애련 대표와 에코마케팅 김철웅 대표는 이를 시작으로 양사의 상호 성장을 위한 협업을 예고했다.

특이 이번 에코마케팅의 공동대표이사 파견은 안다르의 강력한 요구에 의한 것으로, 양사 협업 구조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중 하나이다.

안다르의 공동대표를 맡게된 박효영 공동대표(에코마케팅 CMO-기업마케팅총괄)는 에코마케팅의 초기 멤버로서 에코마케팅의 수많은 고객사들을 성장 궤도에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다르측이 에코마케팅의 다수 시니어 마케터가 있음에도 박효영 대표를 요청한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박 대표는 지난 17년간 쌓아온 성공적인 마케팅 노하우를 안다르에 접목시켜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연매출 50억 원 수준의 적자 기업 데일리앤코를 인수하여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의 기업으로 키워낸 에코마케팅의 경영 노하우도 안다르에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신애련 대표는 제품의 본질 강화를 위한 소재 및 디자인 개발과 영업적 측면에 집중하고, 박효영 대표는 리더십 재정비와 마케팅을 맡아 국내 매출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안다르는 검사 출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여 준법감시 체제도 강화한다.

이는 안다르 내부 준법감시 기능 강화뿐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다르의 관계자는 "각각의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들의 공동대표 체제 전환과 준법 감시 장치 마련은 안다르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함이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달라"라며, "국내 최고의 마케터라고 평가되는 박효영 공동대표의 취임은 안다르가 열 단계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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