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기회를 감안해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며,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의 3분기 매출은 2조 706억 원, 영업이익은 3276억 원을 기록했다. 2조 706억 원 분기 매출은 LG생활건강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이며, 영업이익 역시 올해 1분기(3337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위기 속에서 실력을 발휘한 럭셔리 뷰티 부문에서 부사장 승진자가 나왔고, 30대 중국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가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먼저 럭셔리뷰티사업부장으로 '후'의 글로벌 명품 브랜드화 및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육성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이형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신임 부사장은 시러큐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08년 LG생활건강 HDB사업부 MD, 2011년 음료마케팅부문장(상무), 2017년 코카콜라음료 사업부장(전무)을 거쳐 2019년부터 럭셔리뷰티사업부장을 맡았다.
신규임원 선임 5명 중에는 색조 R&D를 총괄하고 있는 색조화장품 연구소장 강연희 상무, 지난 4년간 중국 디지털사업을 이끌어 온 현지 여성 인재인 30대 지혜경 상무 등 여성 인재 2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로 LG생활건강 여성 임원은 11명으로 늘었다.
<승진> 부사장 - 이형석 뷰티사업부장 전무 - 장기룡 CHO
<선임> 상무 - 지혜경 중국디지털사업부문장 강연희 색조연구소장 공병달 물류총괄 유영복 뷰티크리에이티브부문장 김인철 뷰티생산총괄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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