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 간편조리식으로 제공

▲ 부영그룹이 중복을 맞아 직원들에게 간편식 삼계탕을 제공한다(사진=부영그룹)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복날을 맞이해 건설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육계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매년 복날에 건설 현장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육계를 선물해온 바 있다.

부영그룹은 올해는 특히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그룹 내 모든 현장 근로자 및 관리소 직원, 임직원들이 지쳐있다는 점을 들어, 이번 선물이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26일 중복을 이틀 앞둔 24일에 9천100여 마리의 몸보신용 육계를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간편조리식으로 제공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육계는 비록 작지만, 한 그릇의 보양식이 근로자 및 임직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현장 근로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 점심 및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직원의 복지향상에 주의를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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