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들이 직접 피죤에 건의...내부검토 거쳐 선정

▲ (주)피죤이 새 광고모델로 트로트 가수 영탁을 선정했다 (사진=피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새로운 광고모델로 ‘영탁’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탁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 출연 이후 방송 섭외 0순위로 꼽히고 있고, '누나가 딱이야',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등 대표곡들이 트로트 차트마다 상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또 영탁은 최근 식음료, 뷰티, 아파트 광고 등을 잇달아 찍으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성별과 연령을 불문하고 팬덤이 형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죤이 영탁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데 있어서 숨은 일등 공신은 다름 아닌 영탁의 ‘찐팬’들이다.

영탁이 향수 대신 ‘피죤’을 쓴다고 인터뷰한 사실을 ‘찐팬’들이 나서서 피죤에 적극 알렸고, 피죤은 내부 검토를 통해 잠재된 폭발력 외에도 성실성 등 인간적 매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영탁’이 피죤의 특장점을 잘 어필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피죤 관계자는 "데뷔 이후 한결같은 모습으로 가수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영탁의 긍정적 이미지를 통해, 설립 후 42년 동안 품질본위 제품철학에 따라 단순한 제품의 효용 가치를 넘어 고객 생활문화 자체를 혁신해 온 피죤이 한 단계 성숙하고 도약하는 모습을 고객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상 이후에도 그간 잠재된 에너지를 더욱 힘있게 발산하며 팬층을 크게 늘려가고 있는 영탁과 피죤이 서로가 가진 혁신과 열정의 에너지를 한데 모은다면,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들에게 더 큰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며 피죤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최상의 생활문화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978년 국내 최초로 섬유유연제를 선보였던 피죤은 '빨래엔 피죤'이라는 광고 문구로 국내 대표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피죤은 트로트 가수 영탁을 '피죤', '액츠' 브랜드 전속 모델로 폭넓게 활용하는 한편, 영탁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공격적으로 펼쳐 피죤의 위상을 더욱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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