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는 행보 지속하겠다”

▲ 오리온이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는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사진=오리온).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오리온이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일산백병원에 6년 연속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후원하고 의료진을 위한 ‘초코파이情’ 5,000개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019-2020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을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한 것이다.

오리온은 지난 25일 일산백병원을 통해 1,270여만 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했다.

2018년에는 오리온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원 중 2천만 원도 함께 전달해 의료 취약계층 환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 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천여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난 6년간 총 7,540여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오리온은 우리 사회에 정(情)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6년 연속 후원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식을 지원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20개 학교 250명의 학생에게 매일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와도 협약을 맺고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 및 취업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프로 농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활동을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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