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과 사물인터넷 접목한 관제 시스템으로 운송 리스크 줄여

▲ 판토스 최원혁 대표이사(사진=판토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LG계열 종합물류기업 판토스(대표 최원혁)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판토스는 글로벌 물류 가시성 시스템 개발 등 IT 기반의 지속적인 물류 혁신과 차별화된 SCM(Supply Chain Management) 컨설팅 방법론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국제 운송 루트 다변화 등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판토스는 위성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접목해 국제 운송 전 구간에 대한 실시간 추적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상 상황과 사건ㆍ사고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사전에 감지해 운송 리스크를 줄이는 ‘글로벌 비저빌리티(visiblilty) 관제 시스템’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구축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23회째 맞는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매년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한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들을 선발, 포상하는 국내 물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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