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극복 위한 새로운 유통 판로 확보에 도움

▲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강승수)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드리머마켓’을 운영한다.

드리머마켓 특별 기획전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샘의 온라인 쇼핑몰인 ‘한샘몰’에 중소기업의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다.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샘은 경기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협력해, 패브릭 업체인 ‘더베딩샵’, ‘화인’과 식품 업체 ‘아름담’, ‘트립티’ 등 총 10여 곳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드리머마켓’에서 패브릭, 생활용품, 식품까지 총 3가지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선보이며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무농약으로 키운 새싹보리 분말과 국내산 여주로 만든 여주즙을 판매하고, 귀리, 울금, 톳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누룽지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처럼 ‘드리머마켓’에서는 기존 ‘한샘몰’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참여 중소기업 업체는 순차적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한샘은 향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장기적인 상생 방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샘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이 있어도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노출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샘몰 드리머마켓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 입점한 500여 개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휴 업체를 오는 23년까지 700개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소상공인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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