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차단 위해 비가맹 매장까지 방역 서비스 확대

▲ 골프존이 우한코로나 예방과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해 대구ㆍ경북 지역의 가맹점과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해 영리 영업을 하는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사진=골프존).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코로나19 예방과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해 대구ㆍ경북 지역 가맹점은 물론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 중인 비가맹 매장까지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달 26일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의 골프존파크 가맹점 및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해 영리 영업을 하는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특히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해당 지역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 범위를 경북 안동ㆍ구미ㆍ경산ㆍ영천ㆍ칠곡ㆍ의성 지역까지 확대했다.

추가 방역을 포함, 대구ㆍ경북 지역에 필요한 2억 원 상당의 방역 비용은 골프존 본사가 전액 부담했다.

앞서 골프존은 지난달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위생 가이드 전달하기도 했다. 또, 골프존파크 로딩 창에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청정지역 골프존파크 캠페인’을 실시했다.

골프존 박기원 데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 분들과 상생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방역 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방역 서비스에 추가적인 방역 서비스 확대 및 방역용품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스크린골프존 시설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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