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검사 마무리단계


(팝콘뉴스=김보연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으로 7,3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8일보다 248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 발생해 총 51명이고, 격리해제는 36명이 추가되면서 총 166명으로 늘었다.

늘어난 확진자 중 대구 신규 환자는 190명, 경북 26명 등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87%가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구와 경북 지역 전체 총 확진자수는 6678명으로 집계되면서, 전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이 90.4%의 비율을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16일 만이다. 지난달 29일 하루에만 909명이 추가 발생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한편 지난달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18만9236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17만1778명이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고, 1만7458명은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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