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및 고객 불편 발생치 않도록 주의 기울여

▲ 한국철도가 겨울철 강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을 대비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사진=한국철도).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보연 기자)한국철도(코레일)가 강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준비사항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이번 주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 이하로 떨어지고 충남북부와 전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제적 재해 예방 대책을 지시했다.

우선 한파ㆍ강설 대비 안전대책으로 ▲선로전환기 히팅장치 점검과 정상 기능 확보 ▲전동차 객차 조 기예열 및 출입문 동결 예방 ▲강설 시 열차 선제적 속도 제한 ▲역사 출입구, 고객 이동 동선 미끄럼 방지판 설치 ▲한파로 인한 미끄러짐 등 직무 사고 예방 철저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국철도정정래 안전경영본부장은 “한파와 강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리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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