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하반기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 통해 지원

▲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사랑기금 하반기 공모사업을 통해 20개 복지기관을 선정해 총 1억4천만 원을 기보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임직원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활용해 매년 2회 공모사업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20개 복지기관을 선정해 1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일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ㆍ지원하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20개 복지기관에 총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우리사랑기금 1억5천만 원과 온라인 기부 플랫폼에서 추가 모금한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추가 모금은 지난달 13일부터 해피빈, 같이가치 등의 기부 플랫폼에서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달 25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들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아동복지관에 기부될 겨울이불과 방한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정성들여 준비한 방한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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