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간단하게 제어하는 스마트 침실 구현

▲ 한샘이 스마트 조명 출시로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사진=한샘).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모션 베드와 함께 연동해 음성으로 간단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침실’이 구현 가능해졌다.


한샘(대표이사 강승수)은 업계 리딩기업으로서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홈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샘은 음성과 앱으로 가구에 내장된 조명의 색과 밝기를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한샘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을 출시했다.

사용자는 스마트 조명을 활용해 자신의 기분과 취향에 맞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평소 자주 사용하는 조명의 색과 밝기를 미리 설정해 두면 구글 AI 스피커 ‘구글홈’을 통해 간편하게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를 모션베드와 함께 연동하면 현대인들의 숙면을 돕는 ‘스마트 침실’ 구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한샘 모션베드는 매트리스에 내장된 수면 센서가 사용자의 상태를 감지, 침대 각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사용자가 코를 골면 매트리스의 상부가머리 부분을 들어 올려줘 코골이 상태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알람 시간을 설정하면 기상 시간에 맞춰 침대 각도가 설정된 값으로 자동으로 움직이고, 기상을 돕는 음악이 재생되며 자는 동안 깊은 수면과 얕은 수면, 렘(REM) 수면 등의 비율을 감지해 수면 패턴도 분석할 수 있다.

한샘 빌트인플러스 스마트 조명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대리점,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홈 IoT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기 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기능을 확장,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인공지능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주거 공간을 제안해 스마트 홈 분야를 이끄는 기업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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