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별 특화된 뉴트리션 바도 직장인 사이서 인기

▲ 오리온 뉴트리션 바 판매량이 680만 개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다(사진=오리온).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닥터유 에너지바’, ‘닥터유 단백질바’, ‘오! 그래놀라바’ 등 뉴트리션 바 3종이 지난 10월 한 달간 합산 판매량 680만 개를 돌파했다.

오리온은 뉴트리션 바 출시 이후, 사상 최대 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합산 누적 매출도 35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연 매출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7월 선보인 ‘오! 그래놀라바’를 필두로 ‘닥터유 단백질바’ 등 소비자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선보인 기능성 제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 야외 활동 및 운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제품별로 특회된 뉴트리션 바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으며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는 단백질이 12g 함유된 ‘닥터유 단백질 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오! 그래놀라바와 출시 10주년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도 오리온 뉴트리션 바 인기에 일조하고 있다.

오! 그래놀라바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간편 대용식 브랜드. ‘스낵킹(Snacking, 간단한 식사)’ 문화 확산으로 직장인, 학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370만 개를 넘어섰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닥터유 에너지바 역시 등산, 자전거, 골프 등 레저 인구가 늘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및 레저 인구 증가 등으로 기능성 제품을 섭취하며 운동을 병행하는 ‘액티브 뉴트리션’ 시장도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영양 성분뿐 아니라 맛, 취식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을 개발해 뉴트리션 바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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