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수험생과 학부모 치아건강 살펴야

수능 스트레스로 소홀해진 치아관리 점검 필수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9/11/11 [14:16]

▲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험기간 동안 잘못된 식습관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손상된 치아의 관리가 요구된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수능시험으로 인한 후유증이 동반되는데 치아건강에 대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구지은 대표원장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치아 관리는 필수라고 강조한다(사진=유디치과).     © 팝콘뉴스

동두천 유디치과의원 구지은 대표원장은 수능시험 때문에 잠을 쫓기 위해 마신 커피로 치아변색이 유발되고 극도의 긴장감으로 잇몸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치아손실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구 원장은 “수험기간 동안 잘못된 식습관과 소홀한 양치질로 인해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치아미백과 오랫동안 턱을 괴고 공부하는 습관 때문에 치아와 턱이 상해 치아교정 등이 요구되는 경우가 있다”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신경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장시간 공부를 하는 수험생은 잠을 깨기 위해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이 아닌 간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여겨 특별히 치아를 닦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 충치는 물론 치아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충치 치료시기를 놓치면 빠지면, 심미적으로도 상당히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그대로 방치될 경우 주위의 치아는 빠진 치아의 빈 공간으로 조금씩 이동해 치열에 변형을 가져와 치아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구지은 대표원장은 “모든 치료가 그렇겠지만 충치와 같은 치료는 눈으로 보여질 때 바로 받는 것이 좋다”며 “계속 치료를 미루면 고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나 시간도 훨씬 많이 들게 된다”고 말했다.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로 변색된 치아 치료는 전문가 미백과 자가 미백으로 구분되며 전문가 미백 시술은 20분 간격으로 총 3회 실시돼 총 1시간 30분이 걸리고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모든 미백치료가 끝난다는 것이 장점이다.

 

치아미백의 보다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전문가 미백과 함께 집에서 실시하는 자가 미백을 병행해야 한다.

 

자가 미백은 본인의 치아에 맞는 맞춤 미백틀을 제작해 집에서 미백하는 방법으로 미백 후 다시 치아가 변색된 경우 약제만 따로 구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험생과 학부모는 수능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수면시간 부족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으로 인해 잇몸질환을 유발하는데 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수능이라는 극도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돼 잇몸이 붓고 음식을 씹을 때 마다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잇몸질환이 있다면 칫솔모의 끝을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에 45도 방향으로 밀착해 약 10초쯤 앞뒤 방향으로 진동을 준 뒤 옆으로 이동하는 바스법이 효과적이다.

 

잇몸치료환자가 1~2개월 동안 바스법으로 칫솔질을 할 경우 잇몸이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탄력도 생기며 피도 잘 나지 않게 된다.

 

잇몸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는 일반인의 권장 칫솔질인 회전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바스법이 잇몸질환에는 효과적이지만 치아에 치석이 더 많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전문가의 치료가 요구된다.

 

구지은 대표원장은 “수능 후 그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치아를 점검해 더 늦기 전에 치아 때문에 고생하는 일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며 “수험생 스스로의 건강을 다시 챙겨보고 부모님들 역시 치과를 방문해 제대로 된 구강검진을 받아 치아로 인한 질병의 악순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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