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첫날부터 여야 난타전 예고

내년 총선 코앞 20대 국회 마지막 혈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9/10/02 [11:38]

▲ 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려 참석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국회가 2일부터 21일까지 20여 일 동안 국정감사에 돌입하면서 법무부 조국 장관을 가운데 두고 여야의 첨예한 대치정국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회 17개 상임위원회는 총 788개의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첫날 2일에는 법사위와 정무위, 교육위 등 13개 상임위가 일제히 개회를 선언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차기 공천 확보를 위한 의원들의 의욕이 여느 때 보다 넘쳐난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 대한 야당의 파상공세가 거셀 것으로 관측되면서 네거티브적인 양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여당은 검찰을 적폐세력으로 규정하고 조국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수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검찰개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야당은 검찰개혁은 동조하지만 비리 의혹의 정점에 서 있는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20대 국회의 마지막 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가 검찰개혁이라는 명제를 두고 자리다툼을 하는 사이 민생국감이 아닌 정쟁국감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민생과 경제활력 사회개혁을 기본 기조로 정기국회에 임하겠다”며 “민생을 돌보고 경제에 활력을 줘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자유한국당은 민생이 아닌 민심을 헤아려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민생을 살리는 길이라는 의지가 더 강하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회,국정감사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