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위대한 유산’ 주제로 제3회 청렴누리문화제 개최

▲ 제4회 청렴누리문화제가 오는 17일부터 3일동안 개최된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3회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청렴누리문화제를주관하면서 청렴문화 확산에 양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오는 17일부터 제4회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으로‘청렴!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행사 첫날에는 ‘함께하는 하루’, 둘째 날 ‘투명한 하루’, 마지막 날 ‘실천하는 하루’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북 청렴클러스터 협의회(회장 류근태)과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 전북 공공기관 협의회 임직원 등 약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개회식을 갖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사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첫날 LX는 민과 관이 어울리는 개막식 행사와 함께 청렴 특강, 청렴 백일장을 통한 청렴인물 그리기를 선보이며, 둘째 날에는 청렴개그콘서트와 클린 건강체험을, 전북도청과 전북대병원에서는 각각 청렴특강과 교육 등이 이어진다.

또 마지막 날 19일에는 농촌진흥청과 전기안전공사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렴 농업 체험과 번개 영웅의 청렴이야기를 소개한 후, 전주한옥마을 등에서 청탁금지법과 공익신고자 보호 제도에 대한 청렴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

LX 상임감사 겸 전북 청렴 클러스터 류근태 협의회 회장은 “반부패,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토크 콘서트를 접목해 친근한 접근을 시도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행사에 참여해 청렴하고 깨끗한 문화 공감대를 체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공공기관 청렴클러스터 협의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3년 전부터 전북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11개 기관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의 후원으로 ‘청렴누리문화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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