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자본 투자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


(팝콘뉴스=김제경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 Challenge+에 참여할 2기 스타트업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NH디지털 Challenge+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초기자본 투자 및 홍보ㆍ법률ㆍ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초기자본을 연계 지원하는 A(Accelerating)트랙과 스타트업의 팀 빌딩 및 성장을 위한 입주프로그램을 지원받는 B(business incubation)트랙으로 지원된다.

이번 NH디지털 Challenge+ 2기 모집은 금융(Fin-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부동산, 주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혁신 분야의 명확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후속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부문을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 Challenge+ 2기 선발 기업에게 국내 금융권 최대, 최고 수준의 핀테크 특구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서울 서초구 소재)에 사무실을 제공하며, 업계 상위권 벤처 투자사인 크레비스파트너스와 함께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NH디지털 Challenge+ 2기는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나, 향후 사업연계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NH디지털 Challenge+ 2기로 선발되면 농협은행 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디지털 부문 임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있는 NH디지털R&D센터를 통한 범농협 계열사와의 실질적인 사업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업인과 금융소비자의 실익을 증진시킬 사업모델이 명확하게 준비되어 있다면 선발 즉시 개발 착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명확한 사업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육성·지원에 그치지 않고 후속투자와 더불어 농협과의 실질적인 사업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디지털 Challenge+ 2기 입주 설명회는 오는 8일과 13일 양일간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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