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핫 치킨, 맵스터, 마라칸치킨 등 매출 호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매운맛'제품들이 소비자들사이에서 인기다(사진=bhc). ©팝콘뉴스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자극적이고 중독적인 ‘매운맛’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문이 계속되고 있다.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월요일의 매운 음식 주문 비중이 다른 요일에 비해 세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월요병’이라는 마처럼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유난히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매운맛 음식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매운 음식 열풍에 bhc치킨이 출시한 ▲뿌링클 핫 치킨 ▲맵스터 ▲마라칸치킨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분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중국 사천지방에서 자주 사용되는 향신료 ‘마라’가 특징인 ‘마라칸치킨’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랑 15만 개를 돌파하는 등 ‘매운맛 열풍’을 판매량이 증가했다.

bhc치킨은 지난 2016년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운맛에 초점을 맞춘 맛있게 매운 치킨, ‘맵스터’를 출시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맵스터’는 출시 후 3년 동안 판매량 3백만 개 이상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hc치킨의 대표 인기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에 고추에서 추출한 캡사이신 성분을 추가해 만든 ‘뿌링클 핫 치킨’은 출시 이후 210만 개 이상 판매되면서 ‘뿌링클’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bhc치킨 홍보팀 김동한 팀장은 “마니아층에서만 인기를 누리던 매운맛 음식이 대중화되면서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 매운맛 음식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파악해 마라칸치킨과 같은 특색 있는 매운맛 치킨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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