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도 동시에

▲ 국순당이 전통주 및 와인 제품을 소개하는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오는 17일 개최한다(사진=국순당).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국순당이 2019 국순당 와인갤러리를 개최, 자사의 전통주와 와인 브랜드를 소개한다.

국순당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개최하고 국순당의 우리 술 대표 브랜드와 와인 브랜드 소개 및 시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도 개최된다.

우리 술에 대한 소개는 우리 술 복원주인 법고창신과 우리 술 3대 주종별 대표 제품을 선정해 진행된다.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송절주, 자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에 대한 특별 시음 및 탁주, 약 ㆍ청주, 증류소주를 대표해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등에 대한 소개와 시음이 진행된다. 와인과 우리 술을 비교하며 시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 시음 행사는 일반 시음과 희귀 와인 및 한정판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특별 시음으로 진행되며, 스파클링 와인 존을 따로 만들어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인 세미나는 칠레와 뉴질랜드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진행하며 칠레 프리미엄 와인 선두주자인 데 마르티노(De Martino) 와인에 대한 소개와 한 종류 와인을 여러 생산연도별로 시음하는 버티컬 테이스팅이 진행된다.

아울러 뉴질랜드 와인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스파이 밸리 와인이 소개된다.

한편, 국순당은 2003년에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면서 와인사업을 시작했으며, 와인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우리 술 제품 개발 시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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