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한선교 사무총장, 사무처 직원들에게 쌍욕 갑질

노조, “자존심과 인격 짓밟아”…공개사과와 거취표명 요구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9/05/07 [17:05]

▲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7일 회의석상에서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쌍욕으로 인격모멸을 주면서 노조가 발끈하고 공개사과와 거취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진은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사진=뉴시.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영도 기자)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회의 석상에서 사무처 직원들에게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험한 욕설로 갑질한 것으로 드러나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7일 성명서를 통해 한선교 사무총장의 공개사과와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자유한국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패스트트랙 결사저지를 위해 고발조치도 불사하며 밤낮으로 온몸을 던져 당무에 매진해 왔는데 한선교 사무총장이 차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인격말살적이고 인격파괴적인 욕설과 비민주적인 회의 진행으로 사무처 당직자들의 기본적인 자존심과 인격을 짓밟았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한선교 사무총장은 7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사무총장실 회의에 참석한 사무처 당직자들에게 XXXX야, X같은 놈, 꺼져 등의 거친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무총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자유대한민국의 앞날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당의 민주적 기율을 파괴하는 행위이자, 동지적 신뢰관계를 가차 없이 내팽개친 행태로, 매우 엄중히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며 사무총장의 즉각적인 사과와 거취표명을 요구했다.

 

또 노조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정상적인 당무 수행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어 진화 속도에 따라 7일부터 25일까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전개할 ‘국민 속으로 민생ㆍ투쟁 대장정’도 상당 부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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