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서포터즈 공식 활동 시작 “함께 봄꽃 길 달린다”

▲ 지난 10일 LX 글로벌센터에서 사이클 국가대표 장선재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LX 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사진=LX).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선수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이클 서포터즈와 함께 봄꽃이 만발한 도로를 달릴 예정이다.

LX는 10일 서울시 LX 글로벌센터에서 사이클 국가대표 장선재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LX 사이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단 소개부터 LX 사이클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 계획 공유와 LX 최창학 사장의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및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LX사이클 서포터즈는 LX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인 중심의 홍보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두 팀을 선정했다.

‘제2기 LX 사이클 서포터즈’로 선정된 두 팀은 국내 아마추어동호회 중 가장 우수한 경기력을 갖고 있는 ‘탑스피드’ 와 다양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수티스미스’다.

이들은 연말까지 LX와 사이클 종목의 홍보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LX는 스포츠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에 사이클선수단을 만들어 창단 첫해 아시안게임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지난달 대통령기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등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