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 케이뱅크, ‘케이뱅크 페이’ 출시

제로페이 활성화 위한 손쉬운 결제 시스템 안착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9/01/21 [13:41]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케이뱅크가 계좌이체를 기반으로 하는 간편 결제 시스템 ‘케이뱅크 페이’를 출시하면서 정부 주도의 제로페이 서비스 연착륙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21일 앱 전용 결제 서비스 ‘케이뱅크 페이’와 ‘쇼핑머니 대출’을 출시하며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케이뱅크 페이 시연 백브리핑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브리핑을 맡은 케이뱅크 방카ㆍ페이 정성목 팀장은 케이뱅크 페이를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 수수료 0%를 실현시킨 간편 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물론이고 기존 신용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도 부담 없는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케이뱅크 페이는 직불카드 방식을 도입해 후불 결제 방식이 아니라 보유 잔고 한도에서 결제하는 계좌이체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시스템이다.

 

오프라인에서 케이뱅크 앱 메인에 있는 ‘결제하기’를 클릭한 후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매장의 QR코드에 인식하면 결제가 가능하며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는 ‘간편계좌이체’를 이용해 보유된 잔고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수수료 0%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역시 최대 4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정부가 주도하는 제로페이 정책사업을 연계한다.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된 제로페이는 같은 해 12월부터 서울시에서 시범 시행되고 있다.

 

제로페이 등 페이 시스템 도입은 혁신 전자결제 방식을 통한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제로 정책의 일환으로 최근 지자체는 물론 다수의 업계에서도 관심이 크지만 결제 방식의 번거로움과 이용할 수 있는 매장 파악이 힘든 점 등의 문제점으로 큰 효과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케이뱅크는 쇼핑머니 대출이라는 간편한 페이 전용 대출상품을 함께 선보이며 기존 제로페이 방식에 어려움을 느낀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머니 대출은 만 20세 이상 외부 신용등급 1~8등급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케이뱅크 페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페이 전용 머니로 상품 출시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50만 원 무이자 혜택도 진행한다.

 

예를 들어 쇼핑머니 대출을 통해 60만 원을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케이뱅크 페이에서 사용하면 5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10만 원에 대해서만 이자를 부과한다.

 

정 팀장은 “카드 발급이 어려웠던 고객도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쇼핑머니 대출을 시작하는 것으로 차별적이고 간편한 결제 방식을 통해 쉬운 결제 진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케이뱅크는 정부의 제로페이 참여 기관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영향을 받겠지만 주력인 온라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가맹점 확대나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맵 제작 등을 향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뱅크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신규가입과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시 즉시 페이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 팀장은 “신규 출시 이벤트를 통해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더 새로운 금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ㆍ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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