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차례주 문화 계승 위한 행사 마련

▲ 국순당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우리술 아름터’에서 오는 19일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사진=국순당).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직접 빚은 차례주로 조상님께 차례를 올릴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순당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우리술 아름터’에서 우리술 첫걸음 과정으로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을 진행한다.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전통 차례주 이야기를 시작으로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비교 시음 및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실시된다.

교육 중에는 1.5L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설에 차례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국순당 홈페이지나 전화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교육 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나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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