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TEM] 보조배터리, 무드등 기능까지…손난로는 진화 중

단점 보완한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품 쏟아져

최한민 기자 | 입력 : 2018/12/13 [14:49]

▲ 겨울철 필수품 휴대용 손난로가 진화하고 있다.     © 팝콘뉴스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추운 날씨에 주머니에서 손 빼기도 어려운 요즘 휴대용 손난로 없이 다닐 자신이 없을 지경이다.

 

그동안 우리 손을 따뜻하게 해줬던 손난로는 액체식 손난로와 핫팩이라고 불리는 일회용 손난로가 주다.

 

비닐팩 안에 특수한 액체와 똑딱이 쇳조각이 들어있는 액체식 손난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문구점 등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상품을 골라 살 수 있었다.

 

특수한 액체는 티오황산나트륨이라는 성분으로 하이포라고도 불리는데, 이 성분이 물에 용해된 액체 상태로 있다가 쇳조각을 양쪽으로 ‘똑딱’ 꺾어주면 하얗게 고체로 변하면서 열을 내는 것이다.

 

굳은 하이포에 열을 가하면 다시 처음의 투명한 액체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재사용이 가능하지만, 발열 시간이 짧다는 단점과 어린 시절 한 번씩 맡아봤을 특유의 냄새 탓에 효율성이 낮다.

 

핫팩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손난로로 군대에선 혹한기 준비시 총보다 먼저 챙기고 여자친구 만나기 전 주머니 속에 넣어뒀다 꺼내주는 필수 아이템이다.

 

부직포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쇳가루와 촉매(활성탄계열의 탄소가루와 약간의 소금 및 톱밥)가 혼합되고 산화가 이뤄지는데 몇 분 내에 30℃에서 70℃까지 올라가며 재사용은 불가능하다.

 

붙이는 핫팩부터 깔창 형식의 핫팩까지 다양한 활용범위로 쓰임새가 높지만 저온 화상의 우려도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핫팩 제품 10여 종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일부 제품의 최고온도가 70℃ 이상으로 올라가고 지속시간이 길어 저온 화상을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다.

 

▲ (사진 왼쪽부터) 윈코홀딩스의 ‘마카롱 휴대용 손난로’, 아이리버의 ‘마일드펫 시즌 3’(사진=인터넷 홈페이지 갈무리).     © 팝콘뉴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출시되는 다양한 손난로 제품이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그중 대세를 이루는 것은 보조배터리로도 사용이 가능한 USB 충전식 휴대용 손난로다.

 

휴대폰 이용이 많은 요즘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무장하는 것은 외출 준비의 최우선이기 때문에 손난로 기능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다.

 

윈코홀딩스는 휴대폰, 컴퓨터 기기 등과 호환이 편리한 충전식 손난로 ‘마카롱 휴대용 손난로’를 선보였다.

 

마카롱 모양의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출시된 손난로는 ‘2 in 1’ 방식으로 반을 나눠 두 개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0초면 따뜻하게 발열이 이뤄지는 전원 버튼을 통한 2단계 온도조절(45℃, 60℃)로 원하는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리버의 ‘마일드펫 시즌 3’는 LED 램프 기능까지 탑재했다.

 

최대 7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용량에 자동으로 온도를 높여주고 유지해주는 ‘Warm Control’ 기능으로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손목이나 가방 등에 고정할 수 있는 스트랩이 달려서 휴대가 편리한 것은 덤이다.

 

30분간 작동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끄는 스마트한 ‘한경희 하이브리드 휴대용 양면 손난로’나 거울이 탑재된 프롬비의 ‘셀럽 손난로’ 등도 출시돼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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