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통해 숲과 사람의 공존 가치 되새겨 볼 수 있어

▲ 유한킴벌리가 우리숲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해 숲의 가치를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유한킴벌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효선 기자)유한킴벌리가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숲의 가치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유한킴벌리는 숲과 자연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문학을 통해 되새기는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서울 남산 소재 문학의집ㆍ서울서에서 진행됐다.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은 유한킴벌리와 문학의 집 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내가 사랑하는 숲, 자연'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에는 산림청장상에는 '그 산에는 아버지가 있다'의 정성권씨가 수상했으며, 문학의 집 서울 이사장상에는 진상용씨의 '그 숲에 가다', 유한킴벌리 사장상에는 황규성씨의 ‘숲이 주는 내 삶의 쉼표와 느낌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응모작품을 통해 '숲과 자연'이 현실에 접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위안을 제공하고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얻을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내가 기댈 수 있는, 나를 치유해 주는 고마운 숲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변의 가까운 숲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숲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도시숲의 연결과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귀ㆍ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시니어 산촌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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