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馬) 활용해 교육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 앞장서

▲ 22일 개최된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한국마사회 강현수 승마지원단장(왼쪽에서 5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한국마사회가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일산 킨텍스에서 22일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개막식에서 ‘2018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한다.

이날 한국마사회를 포함해 17곳이 기업공공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학 동아리 협ㆍ단체 표창 11곳, 개인 표창 11개, 수기 상 3개 등 표창 총 42점이 전달됐다.

한국마사회 대상 수상은 강현수 승마지원단장이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한국마사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승마체험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말 산업 진로직업체험, ▲소외계층 말 관련 콘텐츠 교육기부 ▲장애 청소년 가족을 위한 승마 교육 ▲유소년 승마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마사회의 교육기부 누적 체험인원은 7만3천여 명에 달하며, 2016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2018년 교육부 주관 우수 교육기부기관 현장연수를 개최해왔다.

승마체험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은 특히 청소년의 신체ㆍ정신적 발달을 돕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교육 현장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교육기부를 통하여 학생들이 말 산업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교육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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