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는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 확대 위한 다양한 혜택 지원

▲ '2018 서울어워드' 사업의 마지막 참가 상품 모집이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사진=sba 제공). © 편슬기 기자


(팝콘뉴스=편슬기 기자)중소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8 서울어워드’ 사업의 마지막 참가 상품 모집이 오는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SBA 서울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서울어워드’는 중소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전문성과 SBA의 공신력을 활용, 국내 중소 제조사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4485개 중소기업 상품들이 선정됐고, SBA에서 제공하는 판로 연계 지원,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아 ‘가치 소비’ 활성화에 구체적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서울어워드에 최종 선정된 상품에는 국내외 판로 지원 및 상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온라인 판로 지원 혜택으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수료 할인, 온라인 오픈 마켓 SBA 상설관인 ‘서울어워드샵’ 입점 지원, 모바일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의 혜택과 중소기업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지원으로 디자인 개발 지원, 언론사 연계 홍보 추천, SNS 마케팅 지원, 홍보 콘텐츠(국문, 중문, 영문판 영상)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SBA 서울유통센터와 SETEC 내 상품 전시를 통한 바이어 매칭 기회 제공, 유망 패션 브랜드 상품의 국내외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하이서울쇼룸 입점 지원, 아이 마켓 서울 유 매장 입점 및 장터 참가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통 바이어 대상 상품 소싱 지원 및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주요 유통 채널 및 해외 온라인 마켓 입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노팜 김동민 과장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부여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가 제고된 것이 큰 성과였다”며 “이는 실제 제품 판매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8월 개최한 북경 전시회에서 중국의 유명한 인터넷 스타인 왕홍이찾아와 마스크팩 10상자(3000장)를 가져가 10분 만에 보유 제품이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SBA 서울유통센터 김용상 본부장은 “국내에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 브랜드가 많지만, 자체적으로 판매채널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며 “서울어워드 사업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을 받아, 국내 및 해외 시장으로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한 획을 긋고 있는 2018 서울어워드 마지막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SBA 서울유통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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