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유한킴벌리 하기스,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출시IOT기술로 대소변 알람에 공기질까지 실시간 알려줘

▲ 유한킴벌리가 IOT기술을 접목한 신형 기저귀를 출시해 아기들에게 쾌적한 기저귀 착용을 제공해준다(사진=유한킴벌리).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수진 기자)아기 기저귀에도 IOT 기술이 접목돼 아기들이 보다 쾌적한 기저귀 착용이 가능하게 됐다.

35년이 넘은 아기 기저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아기체형과 생활 습관에 꼭 맞는 맞춤형 제품을 출시해 온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개발사 모닛과의 협업으로 ‘하기스 IoT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달부터 출시된 이 서비스는 유한킴벌리 자사 쇼핑몰인 ‘맘큐’’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을 다운받아 ▲대소변 구분 알람 ▲온도, 습도 VOC 등 공기질 모니터링 ▲밝기 조절 가능한 수유 등 ▲대소변 빈도 및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아기 기저귀에 부착하는 센서는 비접촉 방식으로 기저귀 겉면에 붙여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대변과 소변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실시간으로 기저귀 교체 시간까지 알려준다.

특히 아기들의 발진 예방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아기에게 알맞은 온도와 습도 VOC(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모니터링 하고, 보호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을 제공하여 육아에 적절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수유 등 기능을 갖춘 공기질 측정 허브의 경우, 산모와 아기들을 위한 편안한 수유 환경을 제공해주고 최대 5명까지 보호자로 등록해 활용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 기저귀는 소비자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스마트 베이비모니터는 보다 높은 IT 기술력을 접목함으로써 고객들께 편리함과 아기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룬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편리하고 건강한 육아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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