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핵심개발자 등 푸드 프로토콜 프로젝트 ‘힌트체인’ 참여

▲ 힌트체인(사진 왼쪽)과 쿼크체인 로고(사진=바이탈힌트 제공) © 팝콘뉴스


(팝콘뉴스=김제경 기자)바이탈힌트(대표 정지웅)는 쿼크체인(대표 Qi Zhou)이 블록체인 기반 푸드 프로토콜 프로젝트 '힌트체인'의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쿼크체인은 최근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로, 치 조우(Qi Zhou) 대표를 포함한 핵심개발자 전원이 구글, 페이스북, 우버 출신이다.

이들이 구축한 쿼크체인은 초당 수백만 트랜잭션(TPS)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기 이더리움을 지향하는 플랫폼 중 공개 데모를 통한 검증 결과 처리속도가 가장 빠른 블록체인 기술로 확인됐다.

쿼크체인은 바이낸스에 상장 후 20배 상승했으며, 지난 6월 2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서 보도된 ‘5 Most Profitable ICOs of 2018(So Far)’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쿼크체인이 참여에 나선 ‘힌트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퍼스널 푸드 프로필을 구축해 푸드 산업을 AI 기반의 스마트한 산업으로 변화시키려는 바이탈힌트의 푸드 프로토콜 프로젝트다.

정지웅 바이탈힌트 대표는 “이번 쿼크체인의 힌트체인의 파트너 참여는 힌트체인의 블록체인 기술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인 힌트체인이 세계 시장에서 더욱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이래 푸드 빅데이터 연구에 집중해 온 바이탈힌트는 지난 2015년부터 푸드 콘텐츠 추천 플랫폼 ‘해먹남녀’와 ‘미식남녀’ 등을 운영하며 한국과 중국에 330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독보적으로 약 46만 건의 음식 재료 기반 메타데이터 사전을 자체 구축, 푸드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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