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낚시와 혼술 함께 즐겨 힐링 장소로 최적

▲ 스크린 낚시 공간 피싱조이(사진=골프존뉴딘그룹 제공). © 팝콘뉴스



(팝콘뉴스=조제호 기자)최근 들어 1인 가구가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혼자만의 생활을 즐기며 소비 활동을 하는 1코노미족(숫자 1과 경제(Economy)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여가 생활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혼밥, 혼술로 대표되는 식품 업계뿐만 아니라, 레저 업계도 1코노미족 잡기에 한창으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혼자 즐길 수 있는 스크린 레저 활동이 큰 관심을 끌고있다.

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바다낚시를 도심의 실내에서 실제와 같은 환경으로 스크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 최초의 스크린 낚시 공간 피싱조이(FishingJOY)는 골프와 야구 등 스크린 레저 활동으로 잘 알려진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 뉴딘플렉스가 지난해 선보인 새로운 레저 활동이다.

피싱조이는 가로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 위로 가상현실(VR)로 구현된 바다 풍경이 펼쳐지고 사용자가 전자 낚싯대를 쥔 채 캐스팅하면, 스크린 속 파도 안으로 전자 찌가 던져진다.

낚싯대에 부착된 자이로 센서로 입질이 느껴지는 순간 낚을 수 있으며, 함께 부착된 전자릴은 무려 1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물고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잔 떨림, 실에 걸리는 팽팽한 장력까지 사실적으로 구현해 낚시의 손맛을 더욱 살렸다는 평이다.

또 매장 한쪽에는 F&B 존도 마련돼 낚시 도중 시원한 맥주, 피자 등 간단한 식음료를 함께 먹을 수 있다.

뉴딘플렉스 관계자는 “가족이나 연인 단위의 방문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혼자 방문하는 고객의 비중이 늘고 있다”며 또 “알래스카, 발리 등 혼자 떠나기 힘든 출조지의 바다 풍경을 담은 피싱 조이에서 스크린낚시로 특별한 힐링 시간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싱 조이는 현재 11호점인 이태원점 오픈을 완료했으며, 여름을 맞아 피서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매장에서 컬쳐랜드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여름 나기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