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시장 전략적 프로그래매틱 광고시장 확대

(팝콘뉴스=김제경 기자)와이더플래닛이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비상의 나래를 펼치게 됐다.

글로벌 선도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는 한국 최대 DSP 및 DMP 사업자 와이더플래닛과 전략적 제휴를 14일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타불라는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전략적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전개하고, 와이더플래닛은 타불라 독점 지면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사용자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와이더플래닛의 광고주들은 타불라 오디언스 14억 명의 데이터와 써드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캠페인 퍼포먼스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더플래닛 구교식 대표는 “와이더플래닛의 광고주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핵심 시장의 프리미엄 언론사 독점 지면에서 발생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해 브랜드 세이프티가 보장되는 독점 지면에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광범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캠페인과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타불라 아담 싱골다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프리미엄 저널리즘이 성장하며 개인 맞춤형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와 광고주는 디스커버리의 힘을 더욱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최대의 DSP 사업자 와이더플래닛과 제휴를 맺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많은 고객에게 ‘디스커버리’ 순간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팝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