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감과 소통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열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에서 개그우먼 박지선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자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현대해상).

(팝콘뉴스=최한민 기자)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가 열려 청소년들이 마음속에 담아뒀던 말들을 토로하며 함께 소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5백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청예단과 7년째 함께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소통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프로그램의 일환인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중ㆍ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성남 효성고를 방문했으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었던 적응 문제, 예민한 시기인 고3 수험생 언니와의 잦은 다툼으로 인한 미안함과 애틋함 등 솔직하고 다양한 사연을 담은 ‘고백엽서’가 소개돼 많은 학생의 공감을 얻었다.

또 아버지가 콘서트 무대에 깜짝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자녀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펼쳐져 감동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개그우먼 박지선의 강연과 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 무대까지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가 마무리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로 14회인‘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 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아사고 동아리’ 등 다양한 ‘아주 사소한 고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소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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