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뉴스=조제호 기자) 최근 워라밸 문화가 강조되고 근무시간 단축으로 인해 주말과 여가시간에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의류시장 역시 이들을 위한 기능성 웨어에 대해 주목하는 추세다.

특히 폭염이 극심한 시기인 지금여름옷 시장에서는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냉감 소재와 통기성 등을고려한 의류 산업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SPA 스파오, 기능성 웨어로 통풍 술술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는 올 여름시즌에 매력적인 핏과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더한 제품을 선보여 여름패션을 톡톡히 책임지고 있다.

스파오의 여름철 베스트 아이템인 ▲반팔 티셔츠 ▲린넨 밴딩팬츠 ▲드라이어스 진 등의 상품은 지난 3개월

간 1백만 장의 매출을 올려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린넨 밴딩팬츠’는 시원한 린넨 소재와 함께 벨트 없이도 가능한 남다른 착용감으로 여름 핫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울러 ‘드라이어스 진’은 폴리에스터 사용으로 냉감을 높여 살갗에 들러붙지 않는 상쾌한 착용감과 시원한

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이번 신제품 스파오 ‘드라이어스 반팔 티셔츠’와 ‘드라이어스 진’은 외과 의료용과 수영복에 사용되는

‘라이크라 T400 섬유’로 특수 제작돼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등 경량성과 착용감이 대폭 강화됐다.

이랜드 관계자는 “티셔츠와 청바지는사계절 꾸준한 인기 제품이지만 최근엔 시원한 소재를 주력으로

한 상품이 대세”라며 “인기 사이즈는 품귀현상이 있어 결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월드 SPA 브랜드 스파오의 여름시즌 인기 아이템은 전국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스타일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만큼 무더위 속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르꼬끄스포르티브, 실용성 꽉 채운 썸머룩 출시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는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여행 피서객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에 최적

화된 ‘투어러 컬렉션’을 준비했다.

장마철 잦은 날씨 변화에 대비해 기능성과 스타일을 함께 살린 신제품 ‘레인 아노락’과 ‘레인자켓’은 각종 레

저 스포츠나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으며, 컬러풀한 디자인은 계절감을 살려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도 가능하다.

특히 고밀도 경량 소재로 제작돼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춰 우천시 쾌적함을 유지할 뿐 아니라, 백포켓에 자켓

등을 넣어 휴대용 파우치로 쓸 수 있는 등 각종 야외활동과 여행에 최적화됐다.

또한 높은 채도의 ‘컬러블록’은 야외 야간활동시 눈에 잘 보여 안정성을 높여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반팔 맨투맨’과 ‘카고팬츠’는 페스티벌룩, 휴양지룩 등 다양한 썸머룩으로 활용 가능해 만능 데일리

룩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르꼬끄의 ‘투어러 컬렉션’은 전국 르꼬끄 매장과 온라인 이샵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 여름 변덕스런

날씨 속 실용적인 썸머룩을 통해 피서객들의 시원한 휴가철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트렉스타, 자외선차단 기능 등 선보여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 역시 여름철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서 쾌적함을 주는 ‘아이스써커’ 티

셔츠와 팬츠를 신규 출시했다.

특히 ‘아이스써커’는 마와 비슷한 재질로 빠르게 땀을 흡수해 시원한 착용감을 주며 소재 자체에 자외선 차

단기능까지 있어 여름철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치 소재로 신축성도 뛰어나 옷 맵시를 살려 디자인을 살리고 스포츠 등 역동적인 운동을 할 때도

편안한 움직임을 도와준다.

한편, 트렉스타 관계자는 “아이스써커와 함께 무더위로 인한 불쾌감을 줄이고 여름철 야외활동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