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 사내전문가 양성과정서 윤리경영 노하우 설명

▲ 한미약품은 지난 31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 DMC 홀에서 진행된 기업윤리 교육에서 CP 운영사례를 발표했다(사진=한미약품 제공).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지난해 CP(자율 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AA등급을 받은 한미약품이 기업윤리 교육의 발표기업에 선정돼 한미약품만의 윤리경영 노하우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한미약품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마포구 중소기업 DMC 타워 DMC홀에서 진행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전체 기업 대상 기업윤리 교육에서 CP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기업윤리 사내전문가 양성과정'은 각 기업에서 윤리경영을 담당할 사내 전문가를 양성해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모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전 산업 분야 122개 기업의 윤리경영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공익신고제도 사례 ▲윤리경영 글로벌 동향 및 국내 기업실태 진단 ▲반부패 준법·윤리경영 가이드 ▲기업 윤리경영 사례 등 실제 사례 중심인 실무 내용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미약품은 '기업 윤리경영' 부문 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돼 ▲제약산업에서의 CP 중요성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체계 수립 예상 전망치 ▲한미약품의 CP 경영 역사 ▲ 한미약품 CP 운영 동영상 등을 소개하고, 한미약품의 CP 문화 확산 및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이승엽 팀장은 "기업 윤리경영 사례로 한미약품의 CP 운영 사례를 발표하게 돼 뿌듯하며 앞으로도 한미약품 윤리경영이 대외적으로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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