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수요 증가 에너지 지각변동 예고

LNG 발전량 30.6%↑ 원자력 발전량 27.9%↓ 희비 교차

박찬주 기자 | 입력 : 2018/05/08 [11:28]

▲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인천 LNG 저장기지(사진=한국가스공사 갈무리).   


(팝콘뉴스=박찬주 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 개정을 앞두고 있어 액화천연가스(LNG)와 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이 관심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중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 지역에서의 사전고지와 허가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풍력발전에 대한 1년 이상의 풍황자원 계측 등의 내용을 담은 발전사업 세부허가기준을 개정ㆍ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의 충실한 이행과 지역에서의 갈등 최소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산업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4월 LNG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입이 434억5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5%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국의 LNG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제 가격이 3년 만에 최고치 수준에 달해 장기적으론 가스 수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LNG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청정 원료로 각광 받고 있어 국제에너지기구는 “전 세계적으로 LNG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오는 2030년엔 전체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석탄과 비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태양광에너지 분야 역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지난 4일 일본 소프트뱅크가 한국 태양광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태양광 기업인 대명GN, 안트로메딕과 ‘팜그리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팜그리드는 기존 지능형 농업기술인 ‘스마트팜’과 지능형 에너지 시스템인 ‘스마트그리드’를 결합한 것으로 대명컨소시엄은 총사업비 1조 원을 들여 300㎿급 태양광발전 단지와 스마트팜 46㏊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한 올해 1분기 LNG 발전량은 4만3027GWh로 YoY 30.6% 증가한 반면 원자력 발전량은 2만7860GWh로 YoY 27.9% 감소해 희비가 교차된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알팔레 장관은 “한국 원전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이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발주하는 원자력발전소 예비사업자로 한국전력공사가 이달 중순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 사우디는 2015년 SMART 공동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한 이후 원자력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렇듯 신재생에너지가 급부상하면서 오는 14일 발표되는 한국가스공사의 실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원민석 연구원은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 호주 GLNG 프로젝트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적정투자보수 증가 및 총괄원가 배분율 상승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실적의 시장 기대치가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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