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공화국에서 커피 트렌드 읽기

‘2018 서울 커피 엑스포’ 다양한 이벤트로 인산인해

윤혜주 기자 | 입력 : 2018/04/06 [11:27]

▲ 2018 서울 커피 엑스포가 오는 8일까지 실시되며 지난 5일 서울 커피 엑스포 정문 앞에는 방문객들로 넘쳐났다. ©윤혜주 기자

 

(팝콘뉴스=윤혜주 기자) 7주년을 맞이한 ‘2018 서울 커피 엑스포’가 지난 5일 개막 첫 날의 문을 연 가운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지고 방문객들이 북적이면서 커피공화국임을 입증했다.

 

‘2018 서울 커피 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1층 AㆍB홀에서 개최되며 250개사가 참여하고 850개 부스가 마련돼 있어 2018년 커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월 18일 관세청과 커피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국내에서 소비된 커피는 265억 잔에 달했으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커피 약 512잔을 소비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지난 2007년 3조원 중반이던 국내 커피 시장 규모가 지난해 약 11조7천억 원으로 약 4배가량 증가한 것은 커피 매력에 흠뻑 빠진 인구가 늘어났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18 서울 커피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 박람회로 디저트와 차, 커피머신 등 커피 관련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서 커피 애호가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 엑스포, 이건 꼭 봐야해!


 

▲ 카패 원재료 브랜드 '아임요'에서 시식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혜주 기자

 

2018 서울 커피 엑스포에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혁신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인큐베이팅 특별관’ ▲현직 바리스타 대회 ‘2018 알프레도ㆍ미나월드 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 ▲런칭 예정 신제품을 전시하는 ‘민트라벨 기획관’ 등 볼거리와 바로 참여 가능한 SNS 이벤트와 먹거리 체험 등 즐길거리가 넘쳐났다.

 

인기가 단연 높았던 곳은 먹거리 체험이다.

 

카페 원재료 브랜드 ‘아임요’에서 음료와 디저트에 넣어 먹는 타피오카 펄과 팝핑보바 등을 아낌없이 내주고 슬러쉬 브랜드 ‘SLURBY’s’에서 깜찍한 동물모양 음료수 통에 각양각색 슬러쉬를 직접 받아 시식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에스프레소 머신 수입 회사 ‘EIDEN’에서는 외국인 바리스타 Marco Poldomani이 자사의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샷을 직접 뽑아서 방문객들에게 풍미 깊은 커피를 선사했다.

 

▲ ‘2018 알프레도ㆍ미나월드 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 64강전이 지난 5일 방문객들로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혜주 기자

 

한편 B홀 특별 스테이지에서는 ‘2018 알프레도ㆍ미나월드 슈퍼바리스타 챔피언십(WSBC)’ 64강전이 한창 펼쳐져 방문객들로 만석을 이뤘다.

 

이날 두리양행 바리스타와 BRITA 바리스타의 64강전 대결에서 두리양행 바리스타가 5대 0으로 완승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세계 최정상 바리스타 선발대회 WSBC는 64강부터 결승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 원과 트로피, 3천만 원 상당의 커피숍 장비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기 때문에 결승전이 실시되는 8일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혁신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인큐베이팅 특별관'의 모습이다. ©윤혜주 기자

 

A홀과 B홀이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인큐베이팅 룸에서는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캐리어가 장난감으로 변신하는 ‘토리캐리어’와 무선통신으로 드립 커피가 완성되는 ‘빔히터’ 등 기존 커피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제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드립 커피 머신 빔히터는 온도계와 빔히터 사이에 무선통신 통신이 가능한 구조로 사람의 손길이 없어도 자동적으로 커피가 올라갔다 내려가면서 구경하는 사람들은 “과학 실험 같다”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 빔히터는 온도계와 빔히터 사이에 무선통신 통신이 가능한 구조로 사람의 손길이 없어도 자동적으로 커피가 이동한다. ©윤혜주 기자

 

민트라벨 기획관은 론칭 예정인 커피머신과 부재료 등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서울 엑스포는 ▲글로벌 눈꽃빙수기 ‘스노우반’ ▲스마트 푸어 오버 머신 ‘브루비’ ▲고구마라떼와 단호박 페이스트 등 ‘베버시티 스틱’ 총 3개사를 올해의 신제품으로 선정했다.

 

브루비는 커피 온도와 추출 속도 등 세부적인 사항을 설정한 뒤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하고 균일한 커피의 맛을 제공하는 커피 머신으로 현장에서 브루비로 추출한 커피를 맛보는 방문객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국내최초 ‘제로칼로리 카페시럽’과 풍부하고 부드러운 커피 텍스처를 느낄 수 있는 ‘바이타믹스 에어레이팅 컨테이너 블랜더’ 등 혁신적인 커피 시장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었다.

 

이밖에 ▲커피와 어울리는 빵과 쿠키, 와플 등 디저트류 ▲진동벨 큐필트 ▲카페 인테리어를 책임지는 각종 화분과 꽃 ▲카페에 놓을 의자 ▲카페 부엌에서 쓰일 도마 ▲카페에 울려 퍼질 음악 CD 까지 커피와 관련된 모든 물품들이 모여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비 창업주를 위한 공간 마련


 

▲ 2018 서울 커피엑스포 한 쪽에는 창업교육 컨설팅관이 마련돼 있다. ©윤혜주 기자

 

2018 서울 커피 엑스포에는 예비 카페 창업주를 위한 ‘창업교육 컨설팅관’과 ‘마케팅 스테이지’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 컨설팅관에서는 죠샌드위치 창업컨설팅팀 관계자가 예비 창업주에게 프랜차이즈 창업시 유의할 점에 대해 알려주는 등 오는 8일까지 창업 금융 삼당과 바리스타 학과 진로 상담 등 예비 창업주들에게 꼭 필요한 상담이 실시된다.

 

또 커피맛측정기와 스페셜티 커피란 무엇인가, 물과 커피의 상관관계 등 카페 마케팅에 대한 강연들이 마케팅 스테이지에서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앞에서 커피비평가협회 박영순 회장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등 전문가들의 설명을 직접 듣고 궁금한 것들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예비 카페 창업주인 A씨는 “카페 창업에 대해 막막했는데 전문가에게 유의할 점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저와 같은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서울 커피 엑스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벤트 참여도 꼭 하자!


 

▲ 2018 서울 커피 엑스포 곳곳에는 이벤트 홀이 마련돼 있다. ©윤혜주 기자

 

2018 서울 커피 엑스포는 행사가 실시되는 8일까지 매일 현장에서 777번째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에코백과 머그잔, 텀블러 등 총 6가지 상품이 들어있는 ‘스티븐 스미스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7주년 기념 ‘777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A홀과 B홀이 이어지는 복도에 자리한 경품데스크 옆에서는 탁구공 뽑기 이벤트를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회차 별로 35명씩 하루에 70명의 당첨자가 나오며 당첨자에게는 두리양행 디럭스 티백과 유니콘 무드등, 운빨로맨스 연극 티켓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질 전망이다.

 

특히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커피스페이스’ 매거진은 엑스포에 마련된 커피스페이스 포토존에서 SNS 인증샷을 찍은 후에 COFFEESPACE와 매거진 등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을 자신의 SNS 올리면 리유저블 컵과 데일리 드립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2018 서울 커피 엑스포에 방문하면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고 커피와 빵, 슬러쉬 등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2018 서울 커피 엑스포는 오는 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이 열려 있지만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오후 4시가 되면 엑스포 문이 닫힐 예정이어서 헛걸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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