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마친 1차 대회 이어 골프팬 이목 집중

▲ (좌측부터) 김홍택, 최민욱, 하기원(사진=골프존 제공).


(팝콘뉴스=김수진 기자) 골프존이 지난달 GTOUR 1차 대회에 이어2차 대회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골프존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JDX 멀티스포츠 GTOUR’ 2차 대회를 개최한다.

2018 JDX 멀티스포츠 GTOUR는 이번 시즌부터 선명한 화면과 터치 모니터를 자랑하는 골프존 ‘투비전(TWOVISION) 시스템’으로 경기를 실시하며 1위 1500만 원과 2위 700만 원, 3위 400만 원 등 총 상금은 7천만 원이 걸려 있다.

‘2018 JDX 멀티스포츠 GTOUR’ 1차 대회는 지난달 9일과 10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최종 3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최민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욱은 지난달 11일 우승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3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놓쳐 아쉬운 마음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는데 올해는 시즌 1차 대회부터 우승을 차지하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2차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최민욱(22, 마스터베어) ▲김홍택(25, AB&I) ▲하기원(38, AB&I)이 꼽히며 특히 지난 대회 우승자 최민욱과 하기원의 라이벌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앞선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걸쳐 결선 1라운드에서는 104명, 2라운드에서는 64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경기 순위는 4인 플레이 방식으로 결선 1ㆍ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되며 경기 방식은 예선과 결선 모두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실시된다.

한편 2018 JDX 멀티스포츠 GTOUR' 2차 대회는 JDX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결선 종료 3주 후 월요일 밤 10시 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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