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희로애락을 담아 아날로그적 감성 자극

(팝콘뉴스=이강우 기자)다양한 삶을 살아온 65인이 마음을 내려놓고 진솔하게 쓴 편지 형식의 에세이가 출판돼 삶에 대한 희로애락이 잔잔하게 다가온다.

개인적인 사연들을 엮었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바로 나의 이야기’라는 점이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복, 사랑, 가족, 추억, 위안, 반성, 회한, 죽음 등을 소재로 애잔함이 편지 곳곳에 묻어 있어 누구라도 아날로그적 감성에 취하게 만든다.

65인의 내밀한 고백이 담겨 있는 ‘못다한 공감편지’는 제1장 애잔함이 있는 풍경, 제2장 추억이 있는 풍경, 제3장 사랑이 있는 풍경, 제4장 위안이 있는 풍경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이 녹아 있고, 2장은 과거에 대한 애틋한 향수와 3장은 소중한 사람에 대한 메시지, 4장은 삶에 지친 사람들에 대한 위로를 담았다.

못다한 공감편지의 저자는 신성호 외 64인으로 ▲구원회 ▲김광룡 ▲김기옥 ▲김도형 ▲김신희 ▲김용병 ▲김우갑 ▲김종근 ▲김홍기 ▲민지영 ▲박근학 ▲박남석 ▲박상규 ▲박재규 ▲박재완 ▲박종우 ▲박종훈 ▲박휘락 ▲박희채 ▲배영기 ▲배 학 ▲서원동 ▲서종환 ▲선병규 ▲선상신 ▲설균태 ▲소재학 ▲손숙미 ▲송희연 ▲신백훈 ▲신성호 ▲안희동 ▲양창병 ▲오동춘 ▲오신탁 ▲원광호 ▲윤문원 ▲윤수현 ▲이규석 ▲이대영 ▲이만의 ▲이명희 ▲이병혜 ▲이영세 ▲이용환 ▲이은식 ▲이종천 ▲이태호 ▲임성수 ▲장창원 ▲전영돈 ▲전인숙 ▲정순영 ▲정웅교 ▲조다연 ▲조만영 ▲조주행 ▲차광진 ▲천두영 ▲최방주 ▲최병호 ▲최창현 ▲해피스님 ▲홍성남 ▲홍순영 등이 공동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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