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에 물품 3천여 점ㆍ판매수익 전액 기증

▲ 유디치과가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후원을 진행하고 왼쪽부터 파주 유디치과 고광욱 대표원장, 아름다운가게 서울서북팀 진성원 팀장, 유디 경영지원부문 김종명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디치과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유디치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소외계층 지원사업 자금 마련에 나섰다.

유디치과는 지난 22일 아름다운 가게 영등포점에서 파주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 유디 경영지원부문 김종명사장 등과 함께 연말 나눔 바자회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진행했다.

아름다운 하루는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유디치과 임직원들이 연말연시에 소외계층을 돕고 싶다면서 능동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디치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전국 유디치과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 등 3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이날 물품 판매수익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의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유디치과 임직원들은 직접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물건을 구매한 시민 3백여 명에게 구강관리세트를 증정하는 등 유디치과와 아름다운가게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자회 판매에 앞서 유디치과는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증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기부 물품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감사장을 받은 고 원장은 “전국 유디치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직접 실천해 더욱 뜻 깊은 연말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는 연말을 맞아 자사 페이스북에 게재된 글을 좋아요 혹은 공유 1회마다 연탄 1장을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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