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트임 지퍼로 기동성 높이고 소셜마케팅 주효

▲ 스파오가 출시한 롱패딩이 SNS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 중이다(사진=이랜드 제공).


(팝콘뉴스=최혜인 기자)추운 겨울 필수품 롱패딩의 기동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감을 낮춘 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스파오가 지난달 선보인 롱다운 패딩이 한 달간 4만여 장 판매되고 매출 50억 원을 달성하며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스파오가 선보인 롱패딩 6종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무릎까지 내려오는 넉넉한 기장과 솜털 75%ㆍ깃털 25%로 구성돼 보온성 대비 가벼운 충전재가 특징이다.

더욱이 일반적인 롱패딩의 경우 무릎까지 내려오는 특성상 걸음걸이나 이동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스파오 제품은 하단 부분에 지퍼절개를 통해 옆트임을 조절할 수 있어 보온성은 유지하되 기동성을 높였다.

특히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추위엔 차갑고 내게만 따뜻한 츤데레 롱다운 파카’, ‘핏&기장 업그레이드, 디테일은 더 업그레이드한 있어빌리티’ 등 재치있는 문구를 더해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 출시와 동시에 1만 장 이상 판매돼 긴급 리오더에 들어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랜드 성찬호 대리는 “추운 겨울 필수품으로 각광받는 롱패딩의 가격이 고가여서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으나 스파오는 1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해 부담감은 낮추고 롱패딩의 단점까지 보완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편, 스파오는 오는 21일까지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프리시즌오프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맨투맨ㆍ후드집업ㆍ라쿤파카ㆍ모직코트 등 따뜻한 겨울을 위한 신상품은 물론 ▲우산 ▲신발 ▲티셔츠 ▲수트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단, 온오프라인 구별 이벤트로 오프라인에서는 해당 상품을 1+1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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