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17개 해외 영업점 다양한 언어 지원

▲ KEB하나은행이 해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Digital Lounge를 출시했다(사진=KEB하나은행 제공).


(팝콘뉴스=나소리 기자)KEB하나은행이 해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Digital Lounge’를 선보여 은행업무와 관련된 최적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Digital Lounge는 기존 해외 영업점의 대면 영업방식에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으로 해외 고객들의 제한된 접근성을 해소해 호응도가 높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령대, 취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은행상품 광고를 제공할 계획이다.

Digital Lounge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각종 은행업무 안내 ▲상세 상품 안내 ▲각종 프로모션 안내 ▲환율 안내 ▲수수료 정보 ▲영업점 안내 ▲약관 및 공시자료 등의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원할 경우 Digital Lounge 상담신청 기능을 통해 영업점 직원으로부터 콜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전화연결로 예ㆍ적금, 대출, 환전, 송금, 수출입 등 원하는 거래에 대한 전문상담을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출시 대상 영업점은 영국, 프랑스, 호주, 중국, 일본 등 15개국에 소재한 17개 해외 영업점으로 사용 편의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 이외에도 지역에 따라 불어, 중국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박은실 대리는 “지난 1일 출시해 현재 다수의 해외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국내 영업의 포화 상태로 인해 수익성을 확대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고객 확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향후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문과 미래금융 부문의 강점을 합친 새로운 금융 플랫폼으로 지원 언어 확대와 모바일 리플렛 서비스 제공 등을 추가해 KEB하나은행 해외 네트워크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 캐나다와 중국에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은행 ‘1Q Bank’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부문과 미래금융 부문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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