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부자재 부담은 본사가 안고 갈 것"

▲ 지난 4일 치킨대학에서 열린 '제5기 동행위원회 정기총회'에서 가맹점주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BBQ)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제너시스 비비큐(이하 BBQ)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BBQ는 지난 4일 치킨대학에서 '제5기 동행위원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염현석 패밀리(가맹점주) 등 가맹점 관계자 30명과 정승욱 대표 및 유관부서 부서장 등이 자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BBQ의 기록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BBQ는 최근 '미국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발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 2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뉴저지주 의회로부터 경제발전 기여 공로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6대 상생정책방안' 관련 개정 중인 가맹계약서 내용을 패밀리에게 설명하고 ▲3분기 마케팅 결과 및 4분기의 마케팅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 '치킨릴레이' 등에 적극 참여를 요청했다.

패밀리들은 최근 매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중개수수료, 배달수수료 등 애로사항을 본사에 공유했다.

이날 BBQ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부재료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급등한 환율로 원가 상승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며"'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패밀리 수익성 보장을 위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분을)본사가 앞으로도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1997년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 창구인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동행위원회'로 확대한 바 있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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