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이후 커피찌꺼기 퇴비 생산 지원
누적 975만 포대

▲ 스타벅스가 보성군 차 재배 농가에 친환경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했다. 사진은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 김지영 사회공헌팀장(윗줄 왼쪽 7번째), 김철우 보성군수(윗줄 왼쪽 9번째) 등(사진=스타벅스)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9일 전남 보성군의 차 재배 농가 18곳에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 1만 포대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무게로 환산하면 약 200톤가량이다.

이날 전달식은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함께김철우 보성군수, 서상균 보성차생산자조합 조합장, 보성 지역 차 재배 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경기도와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자원 재활용을 위한 협력을 맺고 현재까지 커피찌꺼기 퇴비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8년간 스타벅스가 제공한 커피 퇴비는 누적 975만 포대로, 연내 1000만 포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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