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 임플란트 임상교육 현지서 무상 제공
유럽법인, 기부금 모금 캠페인 함께하기도

▲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이 지난 9월 6일부터 나흘간 에티오피아 MMC 의과대학에서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했다(사진=오스템임플란트) © 팝콘뉴스

(팝콘뉴스=권현정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각국에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이하 중동법인)은 지난 9월 6일부터 나흘 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MC 의과대학에서 현지 국공립 및 민간 병원 치과의사 23명을 초청해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과 에티오피아 MCM 종합병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단인 송영대 박사가 참여했다. 교육 기간 송 박사는 에티오피아 보건부 차관과 하라르 지방 주지사 부인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했으며, 수술 전 과정은 교육 수강생 전원에게 공개됐다.

중동법인은 아프리카 동서부 지역에서 연간 1회 이상 무상 임상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유럽법인은 이탈리아 비영리재단 'Andrea Bocelli Foundation(ABF)'과 함께하는 '#TogetherHasNoLimit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8일 열리는 '2022 Osstem-Hiossen Meeting in Europe' 학술대회에서 기부금 모금에 나선다. 해당 캠페인은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응급 치료와 교육 등을 위한 연대 모금 활동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우즈베키스탄법인은 지난 5월 현지 태권도 대회 '제13회 백문종컵 국제태권도대회'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은 중국 치과기술학교를 운영하며, 광동법인은 중국 교민사회 복리증진 노력을 평가 받아 '재외 및 교포상공인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몽골 현지 경찰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상공의 날'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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