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22일 더현대 서울서 조리 특기병 100명 대상 채용설명회 진행

▲ 22일 오전, 더현대 서울에서 조리 특기병들이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매장을 견학 중인 모습(사진=현대그린푸드) © 팝콘뉴스


(팝콘뉴스=정찬혁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22일 더현대 서울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조리 특기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육군에서 전역 예정인 조리 특기병 중 구직 희망자 총 100명을 더현대 서울로 직접 초청해 진행됐다.

채용 전형 안내와 함께, 현대그린푸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중인 단체급식 사업장과 푸드코트,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 프렌치 브런치 카페 '로라스블랑', 와인 특화 매장 '와인웍스' 등 외식 매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과 실무진 면접을 통한 현장 채용이 진행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채용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이들이 회사에 적응하고 조리 능력을 계발하는 데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9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손잡고 전역 장병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으로 조리 특기병 출신 300여 명을 조리 인력으로 채용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조리 특기병 출신 직원들은 군 경험 덕분에 1년 이상의 외식 경력을 갖고 입사한 사원들과 견주어도 될 만큼, 기본기가 탄탄하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며 "육군 인사사령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젊은 조리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며, 이를 통해 단체급식 및 외식 매장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팝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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